동아시아 기독청년대회는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라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비전을 줍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 비 전에 미치지 못합니다. 현실은 오히려 그 비전을 무시하며, 때로는 조롱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그 비전을 끝내 이루실 것이라는 것을 알고, 믿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한 평화의 나라”의 비전을 봅니다. 사자와 어린양이 함께 뒹구는 나라이며, 원수된 것 이 허물어지고 셋이 하나가 되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이 비전을 통해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동아시아의 현실을 봅니다. 여전히 근대의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지 못한 안타까운 동북아의 현실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그 비전으로 현실을 보는 우리의 고민과 기도, 그리고 실천을 요구합니다.

동아시아 기독청년대회는 한중일 삼국, 나아가 동아시아 전체의 공존과 평화를 이루기 위한 기독청년들의 모임입니다.

동아시아의 현실을 극복하고 평화와 공존, 공영으로 나아가기 위해 정치, 경제, 학술, 예술, 기술, 시민사회 분야에서 수많은 노력들이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비전을 가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믿습니다. 아니, 우리 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평화의 그루터기로 부르신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이 보여주는 평화의 나라의 비전이 이 세나라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을 믿으며 작은 모임을 일구어갑니다. 작은 시도가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마침내 그 작은 변화들이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 믿습니다.

원수와 같던 앗수르, 애굽, 이스라엘이 “셋이 하나되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라”(사19:24) 하신 말씀을 약속으로 붙들고 동아시아에 평화의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먼저 모여 먹고 마시고, 친구가 되고, 예배하고 기도하며 함께하는 즐거움(시133:1)을 누림으로 평화의 씨앗을 심으려 합니다.


 

우리의 비전

●연대의 공동체

우리는 동아시아의 화해와 연대를 일구는 일에 헌신하는 공동체를 이루길 소망합니다.

●평화의 일꾼

우리는 청년들이 동아시아와 온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평화를 위해 일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나라

우리는 동아시아와 온 세계에 정의와 평화의 하나님 나라가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뿌린 작은 씨앗이 자라 국경과 민족을 초월한 신앙공동체로 열매맺기를 소망합니다.

 


대회 프로그램

●예배

삼국의 청년들이 성령 안에 하나되어 각자의 언어로 찬양하고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한중일 삼국의 목회자들이 성경과 세계의 현실을 바라보며 기독 청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세지를 나누고, 청년들은 함께 기도하고 헌신합니다.

●경건회와 소그룹 성경공부

경건회와 소그룹 성경공부를 통해 말씀으로 교제합니다. 삼국 청년들이 언어를 뛰어넘어 어우러지는 소그룹 시간은 성령안에 하나됨을 경험하는 놀라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강의

동아시아의 문화와 역사를 살펴보며 서로를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알찬 강의들을 구성했습니다.

●활동

우정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다양한 친교 활동과 합심 기도, 함께 성장하는 워크샵 프로그램을 갖습니다.

<참고문서>

제 1회 대회 취지문

제 2회대회 초청의 글